이즈

생일에 여신님과 이즈 아타가와란곳에 온천여행을 다녀왔다

약 3년전에 닛코에 한번 가봤지만 그냥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
이번엔 확실히 온천 크리티컬! 완전소중 온천모드에 빠지게 만들었다..

호텔식보단 가는김에 료칸식으로 가자고 생각하고 잘 골라서 갔는데..

생각보다 거리는 가까웠고 깨끗했고 다 좋았음
하악하악


이즈처음 관문 이즈 고원 친절하게 한글로 적혀있다 폰트가 웃기지만서도...

우사미쨩....

개그망가는 아니고.. 우리 스시집 직인 할아버지도 아니고..
우사미... 아 웃겨..



방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창가.. 바다가 눈앞에 있다 차한잔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음









각종 여관들이 줄서 있다... 다들 경치좋고 물좋고 맛있고 하악

내가 있던곳 저기 창문열린 방에서 있었던거 같은데.. 그 옆방인가..  저 가운데 뚤려 있는데 1시간동안
빌려서 사용할수 있는 카시키리(임대?)온천이다.. 둘만 들어갈 수 있는 온천임

저짝에 계단을 내려가면 바다앞에 돌담으로 막아둔 온천이 있다
파도가 칠때마다 정말 기분이 최고... 물온도도 적당하고...

근데 저녁 7~9시 아니면 남녀 혼욕이다... 좀 민망했다... 아저씨들 너무 오픈하고 다니셔..

계단으로 내려가면
멋진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...

사진엔 없지만 밤에 남탕여탕 바뀌기전에 이용해보려고 탕에 들어갔다가 새벽 2시쯤나온거 같은데
바다를 볼 수 있는 테라스에 나갔는데

하늘의 별이 정말로 무수하게 많았다..
도시에서 볼 수 없는 엄청난 별밭에 나도 모르게 입이 떡 벌어지고
한참을 하늘만 보고 있었다..

아 역시 가끔 이런데 와줘야해..라고 중얼거리며 감탄하는데

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도 봤다... 24년 살면서 처음 겪는 멋진 추억이었다
이즈 아타가와역... 역이 산위에 있고 역에서도 저멀리 바다가 펼쳐진다

역 반대쪽 모습.. 역 자체는 작지만 특급이 멈추는 역
이렇게 그냥 맨션앞 하수구나 길거리 아무대서나 뜨거운 증기가 올라온다...
이곳은 온천온도가 90도가 넘기때문에 그대론 사용하는건 불가능하다고 하네염
역앞에 바나나 악어 원   나니와니...
이렇게 이즈를 등뒤로 하고 귀가........




오는길엔 도쿄역에 내려서 괜히 한바퀴돌고 서울역과 똑같이 생긴 빨간 도쿄역을 한번 보고
 
아키바에가서 초 유명 츤데레(이벤트)카페 이모우토계카페 나고미에.... 가진 않고 앞까지만 가고 왔다 하악

by 존  | 2007/10/24 02:31 | 마구 찍은 사진 | 트랙백 | 덧글(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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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지로로 at 2007/10/24 11:03
아, 부럽.
Commented by Lane at 2007/10/24 11:39
오오오.. 멋집니다.
영화에서 보던 그런 풍경이군요.
Commented by Jen at 2007/10/24 17:43
무엇보다 경치가 최고네요...아아 부럽 ;ㅁ;
Commented by kyung at 2007/10/24 18:37
가고싶당.잉.
Commented by anri at 2007/10/25 23:40
저런 호사스런 곳에!!! 정말 부럽구나~ (알바한 돈 몽창 온천에 부었다?)
Commented by KOTA at 2007/10/26 02:30
웡~ 현실로에 요코소-! 진짜 꿈 같겠쿤하!
Commented at 2007/10/26 19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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